희토류

한국과 중국이 희토류 신소재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정례화·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원과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오늘 인천 송도 G-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한중 희토 신소재 기술발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한중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산발적·단편적으로 이어져 온 희토류를 활용한 신소재 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협력을 본격·정례화할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 중국 최대 중(重)희토류 채굴·가공지인 장시성 지역 연구기관·업계와의 실질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확보했습니다.

희토류는 원소의 원자량을 기준으로 경(輕)희토와 중희토로 구분하는데 중희토는 희소성이나 산업적 필요성 등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희토류 재활용·소재·시장, 표준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양국 전문가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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