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돼 7천여만원에 위판됐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5일) 오전 10시 30분쯤 영덕군 창대항 동쪽 해상에서 길이 5m 68㎝의 밍크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A호(4.97톤, 자망, 영덕읍 선적) 선장 B씨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밍크고래는 죽은 지 약 10일 이상 지난 것으로 추정되며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없었습니다.

강구수협에서 7천13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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