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중증중복 발달장애인과 도전적 행동 발달장애인을 위해 올해 돌봄센터 1곳씩을 설치해 낮시간 돌봄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구대학교는 남구 대명동의 재활과학관 1층을 대구시에 무상 임대해주기로 했습니다.

중증중복 발달장애는 발달장애와 함께 뇌병변, 시각 등의 중복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이며, 도전적 행동 발달장애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자제하지 못해 가끔씩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이들 발달장애인의 경우 19세까지는 특수학교 등을 통해 일정 부분 서비스를 받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는 가족의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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