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주지 스님과 함께하는 화엄성중 가피순례'를 시작합니다.

조계사는 매월 하루 세 곳의 사찰을 순례할 예정이라며 오는 20일 첫 순례 사찰로 정선 정암사, 영월 보덕사와 금몽암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음달에는 충주 미륵 세계사와 덕주사, 석종사이며 오는 3월에는 구례 화엄사와 천은사, 연곡사를 참배할 계획입니다.

조계사는 화엄성중 가피순례를 진행하면서 수행 풍토 문화를 진작시키고, 지역 사회와도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