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외국인의 직접투자금액이 101억 달러를 기록해, 기존 최고 기록인 2016년의 96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제조업에서 1년 전보다 276% 급증한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서울의 주력 투자유치 업종인 서비스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는 81억 달러로 1년 전보다 3% 줄었지만, 여전히 서울 전체 외국인 투자의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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