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여 년의 역사와 함께한 비구니 수행도량 경북 김천 청암사승가대학이 졸업식을 봉행했습니다.

오늘(5일) 경내 자양전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청암사승가대학 34회 졸업생 6명, 율학승가대학원 전문과정 12회 졸업생 4명, 연구과정 7회 졸업생 5명이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1200여 년의 역사와 함께한 비구니 수행도량 경북 김천 청암사승가대학은 오늘(5일) 경내 자양전에서 졸업식을 봉행했다.
경북 김천 청암사
청암사 주지 상덕 스님
청암사승가대학 학장 지형 스님

청암사는 1987년 비구니 강원 설립 이후 현재까지 7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전통 강원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암사승가대학장 지형 스님은 졸업생 스님들에게 “부처님 제자로서 항상 바른 목표를 지녀야 한다.”며, “그 목표를 향해가는 걸음걸음에는 율장에서 배운 가름침대로 실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졸업식에는 청암사 주지 상덕 스님과 직지사 총무국장 정관 스님을 비롯한 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이 참석해 전법교화에 나서는 졸업생 스님들을 격려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