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국정운영 방향을 담은 신년사를 오는 7일 발표합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는 7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무회의에 앞서 25분 분량의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합동인사회에서 '확실한 변화'를 새해 국정운영의 큰 틀로 제시했습니다.

신년사에는 외교·안보, 정치, 경제 등 분야별로 세부적인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한반도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촉진자역 방안은 물론 북한을 향한 메시지도 언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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