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는 새해 우리의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경제성장률도 지난해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세계 경제도 작년보다는 약간 나아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등으로 경제활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노년층 증가와 실업 등으로 소득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올해 정부 과제로 투자 활성화와 디지털 경제 전환, 주력산업 고도화, 규제 혁신 가속화, 포용성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또, "민간과 공공에서 100조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 경제활력을 높이겠다"며 "예산도 62%를 상반기에 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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