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직원들이 3일 경북도청사 뒷산인 검무산에 올라 새해 힘찬 출발을 선언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직원들은 오늘(3일) 오전 도청사 뒷산인 검무산에 올라 새해 힘찬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검무산에서 내려온 이 도지사와 직원들은 새해 포부와 다짐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도 가졌습니다.

소원문 회수함은 올해 말 직원 만남의 날에 개봉·추첨합니다.

경북도청 직원들이 경북도청 안민관 전정 광장에 세워진 공룡화석 조형물 앞에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어 400여명의 직원들은 안민관 앞 원형광장에 모여서 설치된 공룡화석 조형물을 보면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겼습니다.

이후 새마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 도지사와 신임 강성조 행정부지사의 새해 인사말에 이어 음악과 함께 ‘2020’ 숫자를 만드는 플래시몹을 선보였고, 직원 모두가 화이파이브를 하며 한 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경북도청 직원들이 새마을광장에서 '2020’ 숫자를 만드는 플래시몹을 선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가 변하지 않으면 도정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부서를 넘어 직원 간 수평소통의 활성화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시야를 넓혀 경북발전 대전환의 계기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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