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처음으로 초고속 인터넷을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달부터 인터넷이 '보편적 서비스'로 지정됐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100Mbps(Mega bit per second) 속도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재 초고속 인터넷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약 88만개 건물에 서비스가 제공되는 등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인터넷 서비스가 전면 제공됩니다.

아울러, 농어촌과 산간지역 등 네트워크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초고속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과기정통부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은 1에서 10Mbps 속도로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대해 한국은 100Mbps 속도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초고속인터넷 보편적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건물 주소를 입력하면 서비스 사업자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 서비스' 제공으로 발생하는 손실의 60%는 매출액 300억원 이상의 기간통신사업자가 부담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