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등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출발 지역의 정류소가 늘어나고 부산·울산권, 대구권 등 지방 대도시권으로도 광역급행버스의 운행이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대단지 아파트 건설 등 지역 여건이 바뀌어 정류소 추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등 광역급행버스 출발 지역에 정류소 2곳을 더 설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류소 설치 수량은 최대 12곳(기점 6곳, 종점 6곳)에서 14곳(기점 8곳, 종점 6곳)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 통근 통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부산·울산권, 대구권, 대전권, 광주권 등 지방 대도시권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출·퇴근 시간에만 이용 수요가 많고 그 외 시간대는 수요가 적은 광역급행버스의 특성을 감안해 주말과 방학 기간 등에 운행 횟수 또는 대수를 조정할 수 있는 비율을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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