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대구지역 범 불교종단연합체인 대구불교사원연합회가 음력 12월 8일, ’부처님 되신날‘을 맞아 수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대법회를 열었습니다.
 

기념법회는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선지스님과 정토사 회주 수성스님 등 대덕스님과 강정규 신도회장, 그리고 각 종단에서 참석한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과 헌화, 상공예찬, 봉행사, 법어, 법성게 독송과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선지스님-대구BBS 정한현 기자

이 자리에서 대구사원주지연합회장 선지스님은 ’부처님께서 밝은 별빛을 보며 이룬 깨달음은 우리 인류가 고통없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신 것‘으로 ’불자의 본분이 무엇인지 스스로 참구하며 성도재일의 의미를 되새겨 봤으면한다‘고, 설했습니다.

인서트/복과 지혜를 함께 닦을 때 공덕이 나오고, 언젠가 성불하겠다는 서원을 세우면서 그런 깊은 마음이 나오면서 우리도 부처님과같이...

참석한 불자들은 어느해보다 일찍 찾아온 성도절을 맞아 자비의 빛이 사방에 두루 퍼지고, 서로 화합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구지역 부처님 되신 날 기념법회는 창립 이듬해인 198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연합법회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