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해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오늘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예비저감조치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저감조치는 다음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클 경우,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에 들어가는 조치입입니다.

조치 시행 기간 수도권에서는 경차까지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대상에 포함됩니다.

수도권에 있는 행정·공공기관 운영 사업장에서는 운영 시간을 단축하거나 조정하고, 건설 공사장에서는 공사 시간을 변경하거나 날림 먼지 억제 조치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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