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오늘 '비례·위성 정당'인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서를 중앙선관위에 제출하며 본격 창당 작업에 나섰습니다.

비례자유한국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는 오는 4월 총선을 겨냥한 정당으로, 여야 비례대표 의석 배분에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비례자유한국당이 출범하면 4·15 총선에서 한국당은 지역구에만, 비례자유한국당은 비례대표만 후보를 내, 의석수를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을 쓸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신고서 심사를 마치는대로 대표자와 사무소 소재지 등을 홈페이지에 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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