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4개 교구본사 가운데, 총림 3곳 등 모두 8개 교구본사 주지스님의 임기가 오는 4월 전에 끝나게 돼 교구본사 주지스님의 연임과 교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총림 중에서는 송광사 주지 진화스님이 오는 2월 20일, 같은 달 23일에는 동화사 주지 효광스님이, 4월 7일에는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의 임기가 끝납니다.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오는 3월 제주도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의 임기만료에 앞서, 오는 21일 산중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본사는 지난해 11월 중앙종회에서 총림에서 해제 된 백양사로 현 주지 토진스님의 임기는 오는 4월 4일에 만료 됩니다.

이밖에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은 3월 15일,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4월 18일에 임기가 끝나는 가운데, 올해 몇개 교구본사 주지스님이 연임에 성공할 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