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각 장·차관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늘 오전 임명 재가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참석했습니다.

또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위원장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한 뒤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