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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새해 타종식..."불제자로 거듭날 것"불자·지역민·관광객 어우러져 탑돌이 … 새해 희망 발원
정종신 기자 | 승인 2020.01.01 16:26

 

호남지역 불자들도 산사에서  새해를 맞이하거다 사찰에서 수행정진을 하면서 새해 첫날을 보냈는데요.

지리산 화엄사 등 주요 사찰에서는 불자는 물론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우러져 타종식과 탑돌이 등를 하면서 저마다의 희망을 발원했습니다.

광주전남 주요사찰의 새해맞이 풍경, 광주BBS 정종신 기자가 전합니다.

31일 지리산 화엄사 경내에서 봉행된 새해맞이 타종식에 앞서 사부대중이 탑돌이를 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지난해를 돌아보고 불제자로서 흐트러짐 없는 정진을 다짐했다.

 

화엄사 경내를 은은하게 밝힌 불빛마저 포근한 온기로 다가오는 시간. 새해 맞이 타종식에 앞서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송년법회가 봉행됐습니다.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에도 연꽃등을 든 때묻지 않은 천진불들의 표정은 진지함 그 자체입니다.

이내 탑돌이가 시작되고, 사부대중은 쉼 없이 달려온 지난해를 돌아보고 불제자로서 흐트러짐 없는 정진을 다짐했습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은 "경자년 새해 불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이 함께 하길" 기원했습니다.

덕문 스님 /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올 한해는 정치나 경제, 또 사회 모든면에서 많이 혼란한 점도 있었고, 어려움도 있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부처님처럼 늘 자비심이 가득한 한해가 됐으며 좋겠다라는 말씀을 불자님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31일, 지리산 화엄사 경에서 봉행된 새해 맞이 타종식에서 경자년 새벽을 여는 우렁찬 범종 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울려 퍼졌다.

송년법회와 탑돌이를 마친 사부대중이 경내 범종루에 모였습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경자년 새벽을 여는 우렁찬 범종 소리가 긴 여운을 남기며, 자리산 자락에 울려퍼집니다.

환호성과 함께 두 손을 곱게 모은 불자와 지역민, 관광객들의 표정에는 새해를 맞는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박미연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지난 한해 동안 부처님의 가피속에 무탈한 한 해를 보내게 되서 감사드렸구요. 그리고 올 한 해에도 부처님의 불제자로서 흐트러짐 없는 삶으로 정진하도록 다짐했습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삼삼오오 짝을 이룬 참석자들은 범종루에 올라 타종에 동참하며,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리산 화엄사 송년법회가 31일 저녁 11시 30분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됐다.

김세종·이기원 부부 / 대구광역시 북구 동천동
"경자년 새해 아침에 범종 소리와 함께 부처님의 가피가 대한민국 국운을 더욱 융성하게 하고,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항상하시기를 모든 국민들께 기원드립니다"
 
순천 송광사와 해남 대흥사와 고창 선운사 등 호남권 주요사찰에서도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타종식 등 새해 맞이 행사에 참석한 사부대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세상에 등불이 되는 불제자로 거듭날 것을 발원했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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