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아차산을 등반하며 경자년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2019년을 빛낸 의인' 이주영과 신준상·이단비 씨 등 7명과 함께 아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등산 도중 마주친 시민들에게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며 인사를 건네며 "대통령과 함께 새해맞이를 하게 됐으니 여러분 운수대통한 것 아니냐"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습니다.

산행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고민정 대변인 등 참모들도 동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쯤 등반을 마친 뒤 청와대 관저에서 의인들과 함께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