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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 5교구본사 속리산 법주사는 오늘(1일) 기해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봉행했습니다.

오전 7시 20분부터 속리산 수정봉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는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여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비록 올해에는 구름에 가려 해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불자들은 구름 사이로 비친 햇살에 저마다의 염원을 발원했습니다.

이어 불자들은 사찰로 내려와 가족 건강과 국가 발전 등의 염원을 적은 소원지를 부처님 전에 올렸습니다.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은 "경자년은 부처님의 가피로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마음으로 기도와 수행정진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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