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연 : 신효섭 제주도 공보관실 주무관

● 진 행 : 고영진 기자
● 2019년 12월 31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제주도정 소식

[고영진]매주 화요일, 알찬 정보를 갖고 오는 제주도청 공보관실 신효섭 주무관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소식을 준비하셨나요?

[신효섭]2020년도 되면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도청에 각 부서에서 달라지는 사항을 제가 나름대로 좀 뽑아봤습니다. 오늘은 바우처 사업 시리즈를 우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액이 늘어나고 지원대상은 확대됐습니다.
지원금액이 연간 13만원 상당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원해 드렸는데, 내년부터는 2만원 상향해 15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이던 게 만 75세 미만까지로 지원대상 연령을 확대했습니다.

2. 여성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도 있는데, 요것도 같이 금액이 상향됐습니다.
마찬가지로 1년간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다만, 지원대상 연령은 만 20세이상 만 70세로 변동은 없습니다. 요거는 조금 불합리하다고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3. 통합문화이용권 지원도 확대됩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다른 이름으로 문화누리카드라고도 하는데요, 연간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문화이용권으로는 서점, 영화관, 항공, 숙박, 스포츠관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기준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서 만 6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가족단위 지원이 아닌 개인별로 지원한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데, 아직 신청기간은 아닙니다. 올해 분은 2월에 신청접수를 받았었어요. 아마 내년도도 2월쯤에 신청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4.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도 조금 변동이 있습니다.
올해까지는 1인당 월 8만원씩 최소 7개월을 지원하고 남는 예산에 따라서 추가지원을 했었는데 이제는 최소 8개월까지 지원을 합니다. 근데, 이게 저번 주 금요일 신청은 마감이 됐어요.
최종 대상자 선정은 내년 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상자가 한번 선정이 되면 거의 바뀌지 않긴 하지만 혹 중간에 추가 모집을 할 수도 있어요. 이점 참고해주시고, 참고로 통합문화이용권사업과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은 서로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하신 분께서는 통합문화이용권도 잊지 마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언론보도를 통해 청취자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한라산국립공원 탐방 예약제를 시범운영합니다.
탐방예약제를 운영하는 코스는 성판악, 관음사 코스구요, 어리목 영실 돈내코 코스는 별도 예약 없이도 예전처럼 등반이 가능합니다. 예약은 인터넷접수, 전화로 접수를 받는데, 탐방일 한 달 전 붙어 인터넷으로 예약 접수를 받고 단체는 1인 10명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1일 탐방이 가능한 인원수는 성판악 코스는 1000명, 관음사 코스는 500명입니다. 시행 시기는 내년 2월부터입니다.

[고영진]오늘도 알찬 정보를 소개해 주신 신효섭 주무관 수고하셨습니다.

[신효섭]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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