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관 승진, 2015년 이후 대구에서는 4년만에 나와

경무관 승진 예정자 대구지방경찰청 이상탁 형사과장 - 대구BBS 정한현 기자

이상탁 대구지방경찰청 형사과장(총경)이 경찰청 인사에서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임용 예정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구·경북경찰청에서 경무관 승진은 이상탁 과장이 유일하며, 2015년 이원백 수사과장이 경무관에 오른 이후 4년만입니다.

대구에서는 2009년 이재만 경무관에 이어 2012년 설용숙, 2015년 이원백, 2019년 이상탁 등 4명이 경무관에 올랐습니다.

경북 의성이 고향인 이상탁 경무관 승진 예정자는 대구 달성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 4기로 입문해 1988년 4월 경위로 임용된 후 경북경찰청 경무과장, 대구경찰청 정보과장과 수사과장 등을 지냈습니다.

특히 대구지방경찰청 법우회 회장(前)과 대구경찰불교연합회장(現)을 맡아 경찰 불자회를 이끄는 등 불제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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