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민선 울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 (왼쪽부터 기호1번 김석기, 기호2번 윤광일, 기호3번 이진용 후보). BBS.

초대 민선 울산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3명은 오늘(30일) 울산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체육회 발전을 위한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감과 울산보디빌딩협회장을 역임한 기호 1번 김석기 후보는 스포츠타운 설립 등 울산체육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지원 등을 공약했습니다.

경남도의원과 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을 지낸 기호 2번 윤광일 후보는 울산체육진흥원 설립과 워터파크 건설, 문수경기장 수익사업을 비롯해, 원전특별지원금의 체육기금 활용과 공기업 실업팀 창단 등을 약속했습니다.

울산스키협회 회장과 민주평통 울산지역 부의장을 역임한 기호 3번 이진용 후보는 실업팀 창단과 경기장 확보 등을 통한 2021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비롯해, 1사1종목 후원과 체육기금 조성, 시설공단 산하 체육시설 운영 등을 통한 재정확보와 체육회관 건립, 체육인 권익보호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다음달 7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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