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봉사자 가족들, 28~29일 성주사 첫 템플스테이...업무협약 체결도
창원 성주사(주지 법안스님)와 (사)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지부장 김영미)가 업무협약을 맺고 템플스테이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사업으로 지구촌공생회 경남지부 자원봉사자 가족들 30여명이 28일과 29일 성주사에서 1박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했습니다.
[인서트/하경화/성주사 템플스테이 팀장]
모든 옷을 벗은 겨울 산사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지구촌공생회 여러분들을 모시게 되어서 너무 반갑게 생각하고, 1박 2일 동안 즐겁고 신나게, 또 사찰체험 하면서, 스님들의 삶과 수행을 한번 경험하면서, 지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나를 만나는 여행'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템플스테이는 서로를 알아가는 친교의 시간과 사찰 기본예절 익히기로 시작됐습니다.
또한,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명상과 포행 등 자신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힐링을 만끽했습니다.
성주사와 지구촌공생회는 앞으로 템플스테이 참여와 홍보, 청소년활동 지원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박영록 기자
pyl1997@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