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명상수행 도량 참불선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명상을 통해 강남을 힐링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참불선원 서울 신도회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청에 5천만원을 보시한데 이어 최근 초하루법회에서도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참불선원장 각산스님은 “수행을 통한 도심포교의 역할을 모색해온 참불선원이 내년에 개원 7주년을 맞아 이제 지역사회와 더불어 수행불교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1년 상시 수행가능 명상센터로 365일 자율정진과 집중수행을 상시화 하는 등 선원 프로그램을 더욱 전문화하고 체계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구는 국내 외를 대표하는 기업과 기관들이 밀집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명상을 통해 힐링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참불선원과 강남구청은 지난 10월 강남 신사동에서 '명상한류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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