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허 스님 22주기 다례제, 사부대중 "생전 가르침 화두로 수행 정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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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4교구 고창 선운사가 지난 25일 기해년 동안거 포살법회와 태허당 지성대종사 22주기 추모제를 봉행했습니다.

포살법회에는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말사 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했으며, 주지 경우 스님이 포살법사를 맡았습니다.

선운사가 지난 25일 기해년 동안거 포살법회와 태허당 지성대종사 22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

경우 스님은 십중대계와 사십팔경구계를 독송하며 "수행종풍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살계 실천이 중요하다"고 설했습니다.

포살법회 후에는 선운사 주지를 역임하며 선운사의 중흥을 이끌었던 태허당 지성대종사 22주기 추모제가 봉행됐습니다.

엄숙한 가운데 봉행된 추모제에서 사부대중은 "늘 하심하라"는 스님의 생전 가르침을 화두로 삼아 열심히 수행 정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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