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중일 정상회의와 한중·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평가했습니다.

청와대는 보도자료에서 이번에 합의된 사항들이 구체적인 결실로 이어지도록 중국·일본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이 내년도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향후 10년 3국 협력 비전'을 토대로 세 나라간의 협력이 더욱 미래지향적·호혜적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관련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주변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북미 대화가 조속히 재개되도록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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