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 기소... "끝까지 추적해 엄단해 나갈 것"

부산지방검찰청이 지난 8월부터 위증사범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36명을 적발하고 24명을 기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번 단속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허위 보험금 청구한 뒤 공범들에게 위증을 교사한 일당 3명이 보험사기와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40대 한 마약사범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형 감면을 받기 위해 지인을 공급자라고 지목했다가 무고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산지검 관계자는 "무고와 위증은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하고 법질서를 무너뜨린다는 점에서 끝까지 추적해 엄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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