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미세먼지 노출빈도가 빈번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등은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에 대해 도로 청소차를 확대·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환경부와 17개 시도는 도로 미세먼지 노출인구와 차량 통행량 등을 고려해 각 시·군·구별로 1개 이상의 집중관리도로를 지정하여, 전국 총 330개, 1,732km를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지자체는 미세먼지 고농도 계절인  12월에서 3월 동안 집중관리도로의 도로청소를 기존 하루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늘리게 됩니다. 

또한, 도로주변에 존재하는 주요 유입원인 건설공사장 등을 파악하여 세륜시설 운영여부 등을 확인하고, 도로에 유입될 여지가 있는 먼지는 사전에 청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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