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성 용호복지관장 나눔리더 가입, 개금복지관 과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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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의 불교계 사회복지기관들이 모범적인 나눔 봉사 활동으로 정부와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이춘성 관장은 사회복지사로는 처음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고, 개금종합사회복지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는데요.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끄는 부산 지역 불교계 사회복지기관들을 부산 BBS 황민호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부산 남구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을 이끄는 이춘성 관장이 사회복지사로서는 처음으로 나눔 리더에 가입했습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봉사에 모범을 보이는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선정합니다.

이춘성 관장은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 기부자들의 도움에 대해 마음의 빚을 갚는다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이춘성/용호종합사회복지관장] 
"모금회에서 많은 후원금을 사용한 마음의 빚도 있고, 사회복지계를 비롯해서 부산시민들이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개금종합사회복지관도 두드림 방문교실 발표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두드림 방문교실은 아동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각종 대안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금복지관은 아동들을 대상으로 난타 교육과 활동을 5개월 동안 진행해 왔습니다. 

[인서트/류강렬/개금종합사회복지관장]
"아동들이 학습을 위한 효과보다는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두드림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을 통해서 신체활동을 많이하고 정서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부산에서 활동하는 불교계 사회복지관들이 모범적인 나눔 봉사의 실천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불교 사회복지 발전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지역의 불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 봉사자들은 대승보살의 원력으로 일선 복지 현장에서 자비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역의 소외된 계층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불교계 사회복지기관들. 

이들은 오늘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행을 펼치면서 이 시대의 참된 불제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BBSNEWS 황민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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