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이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재·안전 집중점검에 나섭니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은 학교·지방자치단체·경찰청 등과 함께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소재·안전 집중점검을 시작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에서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는 유선 연락이나 가정 방문, 등교 요청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학교는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으면 관할 경찰서에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오는 26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지역별로 실시됩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학교별로 일정이 다를 수 있어, 자녀 학교의 정확한 예비소집 일자와 시간은 취학통지서로 확인해야 합니다. 

보호자는 자녀나 보호하는 아동이 입학하는 학교의 예비소집에 함께 참여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학교에 문의해 개별 방문 등 별도의 등록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아동이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에는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 또는 유예를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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