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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도 대가로 알려진 법용 스님의 7번째 전국 순회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경북 고령 반룡사 법용 스님은 오늘(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전시실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달마 선묵화 특별전시를 개최했다.
법용 스님이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경북 고령 반룡사 법용 스님은 오늘(24일) 대구문화예술회관 6전시실에서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달마 선묵화 특별전시를 개최했습니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법용 스님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9까지 이어집니다.

전시에서는 스님이 직접 그린 대형 달마도 8점과 소형 달마도 29점 등 총 37점의 개성 넘치는 달마도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서트/법용 스님/경북 고령 반룡사]

“대구가 7번째입니다. 다음에는 안동.. 등 전국 순회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호응에 의해서 이뤄지고 있고 오늘 전시회 목적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 수익금 전액은 대구 달서구 지역 소회계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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