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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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이런 생각들 참 많이 하시죠? 좋은 아이디어로 하나 떠오르는데 이걸로 창업이나 한번 해 볼까 이런 생각들 말입니다. 이렇게 해서 창업을 시작하는 기업 흔히들 이런 기업을 스타트업 기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이런 스타트업 기업 창업을 꿈꾸면서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경제적인 여건 안 돼서 망설이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이런 스타트업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서울시가 창업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고요. 세계적인 주목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방시대 오늘의 서울 순서에서는 서울시의 스타트업 기업 육성 프로젝트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실장님, 나와 계십니까? 

▶조인동: 네, 안녕하세요. 조인동입니다. 

▷이상휘: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조인동: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먼저 이 창업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그러는데 전반적인 설명부터 부탁드릴까요. 

▶조인동: 네, 지금 창업이라는 게 어떤 도시의 앞으로 살아갈 미래 먹거리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4월에 서울을 스타트업 도시로 창업도시로 만들겠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도 하고 지원하겠다 하는 내용이 스타트업 관련해서 패스트트랙 7대 프로젝트이고요. 7대 프로젝트라는 게 무슨 내용이냐 하면 우선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인재와 공간, 자금이 획기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또 이제 제품을 만드는 제품화 그다음에 제품이 만들어진 다음에 마케팅하는 거 그다음에 마케팅하려면 제품에 대한 실증과 검증이 필요하고 또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이상휘: 그렇죠, 그렇죠. 

▶조인동: 그다음에 그와 같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전체적으로 성장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플랫폼 이런 것들이 전부 모여서 7가지 프로젝트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상휘: 인재, 공간, 자금.

▶조인동: 인재, 공간, 자금 그다음에 성장지원 플랫폼, 제품화 그다음에 실증 그다음에 글로벌 마케팅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상휘: 그야말로 토탈 프로젝트이네요. 전체 다 지원을 창업만 하시면 여기에 전반적인 지원까지 다 가능하게 하는 그런 것 같아요. 

▶조인동: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7대 프로젝트 공개한 게 지난 4월이었는데 그렇게 보면 벌써 8개월 정도 지났는데 성과가 눈에 띄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우선 실장님, 방송에 나오셨으니까 그동안 성과 자랑 좀 해 주시죠. 

▶조인동: 우선 우리 국가적으로도 굉장히 창업에 의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아직 4분기는 통계가 안 나왔습니다마는 3분기까지만 보더라도 전국적으로 기술 창업이 새롭게 일어나는 것이 16만 6,000개 정도 돼 있습니다. 

▷이상휘: 아, 16만 개

▶조인동: 한 25% 정도가 4만 개 저희가 4만 200개 정도 되는데요. 그게 서울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창업기업 중에서도 흔히 기업가치가 한 1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1조 원 정도 

▷이상휘: 1조 원 정도 

▶조인동: 네, 되는 스타트업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고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상휘: 그렇게 이야기하죠

▶조인동: 네, 네. 우리가 이제 올해 11개까지 됐습니다. 그래서 미국, 중국 이렇게 쭉 순서가 있는데 저희가 독일하고 같은 세계 5위까지 올라갔고요 

▷이상휘: 세계 5위권이군요, 이게. 

▶조인동: 네, 네. 그다음에 중소기업벤처부에서 나중에 이렇게 유니콘이 될 만한 예비 유니콘을 올해 발표를 했어요. 그게 13개 기업 정도 있는데 그중에서 11개 사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거의 다 서울에 있네요. 

▶조인동: 네, 왜냐하면 아무래도 서울 쪽에 대학과 인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런 상태이고요. 그래서 예를 들면 저희가 지원하는 헬스케어 기업도 있는데 이런 기업도 R&D지원이랄지 판로 확대 이런 지원을 받아서 맞춤형 지원을 받아서 성장을 했다고 할 수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서울시가 창업한 기업들이 지금까지 8년 간 쭉 따지면 1만 개가 넘고 보통 그런데 올해만 해도 그런 새로운 기업들이 한 1,400억 정도 투자 유치를 받았고요. 신규 고용도 업체당 2~3명씩 이상해서 2,300명 정도 고용을 했고요. 그래서 상당히 기업들이 본궤도에 나름 진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또 제일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결국은 기업이 성장하려면 자금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이상휘: 제일 중요하죠. 

▶조인동: 저희가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서 시작을 했는데 올해 한 4,000억 정도 모금하려고 했었어요, 조성하려고. 
그런데 지금 현재 그것보다 80% 초과해서 180% 정도 달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7,115억 정도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와 같은 기업들이 결국은 우리 국내 무대만 이렇게 판로를... 성장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로 진출해서 성과를 내야 되는데 저희가 미국이나 영국이나 이렇게 해외에 글로벌 파트너가 57개 파트너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파트너하고 연결을 해서 한 142개 기업 정도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줬고 또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그런 기업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고 또 이제 서울시에 있는 여러 가지 자원이나 여러 가지 시설들을 모두 기업들의 실증 공간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통해서 또 성장한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동남아 이런 데 해외 수출을 하는 그런 경우가 상당히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상휘: 옛날부터 알고 있었습니다마는 음성도 참 좋으시고 그래서 그런지 우리 실장님 주도해서 그런가요 자랑할 게 너무 많을 것 같습니다. 

▶조인동: 네, 감사합니다. 

▷이상휘: 말씀하신 것 중에 세계 시장에 진출할 스타트업 기업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서울시가 지원한 스타트업 기업이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되는 건가요? 

▶조인동: 네, 저희가 테스트베드라고 하는 게 뭐냐 하면 기업들이 제품을 다 개발했는데 현장에 나가려면 이걸 성능 테스트를 해 봐야 됩니다.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그런데 실질적으로 성능 테스트가 처음 발생된 기업 같은 경우에는 잘 도와주지가 않죠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그래서 저희가 공공시설인 예를 들어 도로나 지하철이나 이런 서울시의 여러 가지 현장들을 혁신기업의 사업화에 필요한 성능 시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 검증 기회도 주고 저희가 필요하면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이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와 같은 걸 토대로 제품을 좀더 완성도를 높여가면 결과적으로 그게 마케팅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보고 있고 예를 들면 도로 노면 같은 것을 모니터링하는 기업 드롬이라는 기업도 있고요 지하철 혼잡도를 분석하는 토이스미스 같은 기업도 있고 이런 기업들이 이미 미국이나 중국이나 태국과 같이 이런 기업들과 MOU를 체결해서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그다음에 다른 여러 가지 주사위 자동처리 기계업체도 있고요. 고속 인터넷 무선망 기업도 있고 여러 기업들이 지금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어떤 초기 실정을 통해서 좋은 제품을 만들고 기술 발전시켜서 해외에 나가고 있고 또 우리 국내의 경우에도 효돌이라고 해서 

▷이상휘: 효돌이

▶조인동: AI 이게 일종의 인형입니다. 그래서 뭐냐 하면 혼자 계신 어르신한테 도움을 주는 이런 생활지원 서비스하는 

▷이상휘: 그런 것까지 

▶조인동: 네, 그 부분도 자치구 같은 데서 판로를 확대해 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상휘: 실장님 말씀 들으니까 자랑할 만하군요. 어쨌든 서울시가 여러 가지 지원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우선 제일 먼저 구비해야 될 게 공간 문제 해결인데요. 지방 이전으로 발생됐던 공간 이 공간을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활용해서 공간 문제 해결한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던데 맞습니까? 

▶조인동: 네, 그동안에 서울시에 많은 기관들이 지방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방으로 이전한 다음에 남은 땅들을 저희가 새로운 어떤 경제활력의 공간으로 창출하려고 노력을 해 왔고 그와 같은 사례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게 저희 산업인력관리공단이 위치한 곳이 마포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저희가 창업을 총괄하는 창업허브로 만들었습니다. 

▷이상휘: 아, 이걸 허브로 만들었군요. 

▶조인동: 네, 네. 그래서 창업허브가 있고 그 외에도 농촌경제연구원이 있었던 곳이 홍릉에 있습니다. 

▷이상휘: 네, 알고 있습니다. 

▶조인동: 그 부분도 홍릉 바이오허브로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를 들면 마포 창업은 한 1,000개 이상의 기업을 했고요. 홍릉 바이오허브는 올해 1단계로 시설을 완성을 해서 바이오기업 70여 개 기업을 육성하고 있는데 거기에 예를 들면 J&J랄지 존스앤존슨이죠 노가티스 같은 글로벌 바이오사업도 들어와서 협력을 하고 있고 저희가 그 외에도 다른 쭉 전체 공간을 확대한 게 올해 한 2만 4,000제곱미터 보유 공간을 늘렸습니다. 그래서 현재 기술창업 공간으로 한 22만 4,000제곱미터 정도를 누적적으로 관리하고 있고요. 그래서 서울에 가장 어려운 문제가 땅값이 비싸고 

▷이상휘: 비싸죠

▶조인동: 건물이 비싸요 그래서 

▷이상휘: 이게 지원이 안 되면 안 되죠. 

▶조인동: 네, 들어오기가 너무 부담이 큽니다.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그런 부분에서 공간 지원을 획기적으로 해 주려고 하고 있고 이 부분은 계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상휘: 아무래도 네트워크도 많고 마케팅도 잘되지만 땅값이 비싸니까 공간 확보가 제일 우선 아니겠냐

▶조인동: 초기에 시작을 못하는 그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이상휘: 어쨌든 이게 아이디어하고 기술력으로 창업하는 게 스타트업 기업인데 서울시 차원에서는 인재 양성 차원에서는 어떻게 일을 하고 계십니까? 

▶조인동: 네, 결국에는 공간이나 자금도 중요하지만 스타트업의 최종적인 어떤 경쟁력은 인재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재가 우수해야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고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또 전체적인 과정을 지속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7대 프로젝트 제일 먼저 손 꼽히는 게 바로 인재 양성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고요 

▷이상휘: 네, 제일 먼저 말씀하셨죠. 

▶조인동: 저희가 클러스터별로 중요한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양재에는 AI분야, 홍릉에는 바이오 이렇게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다음에 여의도에는 핀테크 이렇게 있는데 기업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 기술을 갖고 있는 인재 한 2,000명을 비롯해서 올해 한 9,000명 정도 인재 양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적으로 인재 양성을 더욱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지금 결국은 인재 양성이라는 게 국내의 인력으로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글로벌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 인력도 필요한 경우에는 적극 유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법무부와 이야기해서 창업비자 발급을 계속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고 올해 작년보다 한 54%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기술 창업 준비 비자라는 게 있는데 이게 일주일 내에 발급될 수 있도록 기간도 단축했고 예를 들면 벤처캐피털이나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억 이상 투자를 받으면 바로 기술 창업 비자가 발급될 수 있도록 그런 패스트트랙로 만들어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해외 인재 유치가 좀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요. 내년의 경우에는 결국은 이런 해외 인재 보면 제일 서울에 어려운 게 주거 문제입니다. 

▷이상휘: 그렇죠. 

▶조인동: 그래서 국내 창업자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온 창업자들한테 창업 주거 공간도 지원해 주려고 하고 있고 임대료도 필요하면 일부 지원하는 방식을 같이 도입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저도 참여를 해야 되겠네요

▶조인동: 또 여기에 산업 수요별로 여러 지역이 있으면 예를 들면 바이오산업이랄지 그다음에 핀테크, 인공지능 여러 산업 분야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각각 인재 양성 마스터플랜을 좀더 만들어서 보다 획기적으로 인재 양성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이 부분은 중앙정부하고 저희가 적극 협력하고 있는데 

▷이상휘: 아, 그렇군요. 

▶조인동: 지난주 금요일 날 개포 저희가 디지털혁신파크에 이노베이션아카데미라는 게 새롭게 열렸습니다. 이 부분은 프랑스 에꼴42라고 하는 강사도 필요 없고 학비도 필요 없고 교재도 없는 3無 원칙을 갖고 있는 학교입니다. 그러니까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서 여러 가지 소프트웨어나 관련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보해 나가는 그런 기관이고요. 저희가 500명 정도로 연간 추진을 해서 계속적으로 인력을 늘려나가고 또 저희가 금융 중심지로써 여의도가 있는데 아무래도 여의도의 금융 중심성이 조금 약화된 측면이 있어서 이 부분에 금융전문 대학원을 내년 가을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연간 80명 정도 금융전문 인력 예를 들면 핀테크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운전 자금 때문에 망설여지는 분도 많다는 그런 보도가 나오던데 이런 부분 지원하기 위해서 투자 유치도 돕고 이런 소식 이건 어떤 얘기인가요? 

▶조인동: 지금 결과적으로 투자 유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되는데 투자 유치를 하기 위해서는 특히 해외 투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내 투자도 중요하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자금 조성을 통해서 국내 벤처캐피털들이 적극적으로 민간 자금을 확보해서 저희하고 같이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해외에서 여러 가지 벤처캐피털 등을 통해서 지원해야 되는데 작년에 저희가 14개 기관을 갖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걸 4배로 늘려서 57개까지 늘려서 해외 진출이 좀더 쉽게 이루어지도록 했고요. 저희가 마포창업에 5월부터 미국의 그다음에 어센벤처스나 영국의 킹스벤처스 같은 여러 기관들을 유치해서 해외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우리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와줄 수 있도록 그렇게 했고 또 그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공방이나 메르스데스 벤츠 같은 큰 대기업들도 우리 창업허브를 기점으로 직접적으로 기업들의... 도와줄 수 있도록 그런 접점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러 해외 정부 특히 예를 들면 동남아의 베트남이랄지 이런 데하고도 우리 기업들이 초기 시장 선점을 위해서 나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성장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휘: 창업동력 분위기 조성 때문에 대학과 협력하고 계시다는 얘기 들었는데 이 얘기는 어떤 건가요? 

▶조인동: 결국 창업이 잘되기 위해서는 대학이 집중적으로 나서야 됩니다. 지금 중국은 한 8%가 대학 졸업자들이 창업을 하고 있는데 

▷이상휘: 8% 

▶조인동: 저희는 0.8%밖에 창업을 

▷이상휘: 아, 그만큼 차이 나나요? 

▶조인동: 네, 그래서 저희가 창업 붐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인재를 다 갖고 있기 때문에 대학을 중심으로 해야 되는데 그게 바로 캠퍼스타운 프로젝트입니다. 저희가 3년째 이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고려대를 시작으로 해서 쭉 추진해서 현재 올해 종합형으로 한 4개 정도 하고 있고 쭉 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이걸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해서 

▷이상휘: 전역으로 

▶조인동: 48개 대학으로 확대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대학 내에서 캠퍼스타운 지금 갖고 있는 창업 공간이 150개 정도 되는데 내년에는 500개 정도로 3배 이상 늘리고 실질적으로 성장기 기업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공간도 늘리고 그래서 대학이 실질적인 창업 붐에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그다음에 전체적인 어떤 혁신창업의 기본적인 모태가 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이상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인동: 네,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어쨌든 스타트업 창업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지금 실장님 말씀 듣고 많은 분들이 참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서울시 지원받아서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 사례 간단하게 몇 개만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조인동: 네, 예를 들면 지금 아까 말씀드렸듯이 토이스미스나 힐세리온이 유니콘이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면 작년 11월에 서울 창업의 메테리안이라는 기업이 입주했는데 이게 스마트베개 만드는 프로젝트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제품화를 적극 지원해서 중국의 기업과 연결도 시켜주고 해서 굉장히 성공을 했고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CS에 참가하게 되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메이커스페이스나 지캠프나 이런 걸 통해서 여러 가지 혁신기업들이 지금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여러 가지 기업들 뿐만 아니라 이런 기업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례들은 앞으로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휘: 시간이 짧아서 그런데요. 실장님, 지원 신정하는 절차 이것도 소개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내년 새해에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있다면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인동: 네, 우선 스타트업에 대해서 굉장히 궁금하시고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저희 SBA에 기업지원센터가 있습니다. 서울시 기업지원센터 여기 보면 예비창업자들에게 여러 가지 투자나 여러 가지 필요한 요소 자금이나 공간 이런 고민들 다 상담해 드리고 있고요. 그 외에도 특허나 이런 문제도 있으니까 여러 가지 법률 문제 그래서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 여러 전문적인 상담도 저희가 지원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포털에 서울기업지원센터를 검색하셔도 되고요 아니면 마포에 서울창업허브에 있으니까 직접 오셔서 상담을 받으셔도 된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내년도에 이와 같은 어떤 뿌려진 씨앗들이 좀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좀더 성장을 고도화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도봉구 창동에 4호선하고 1호선이 같이 가는 곳인데 창업고도화센터가 문을 엽니다. 

▷이상휘: 창업고도화센터

▶조인동: 네, 상장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투자가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기업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생기고요. 마포에도 예를 들면 새로운 기술이 블록체인인데 블록체인지원센터가 문을 엽니다. 그래서 블록체인 기업들을 여기에 적극적으로 유치해서 전문 보육을 할 생각입니다. 이런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이제 제일 중요한 게 공공의 지원만으로 스타트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한 특히 민간에서 선별을 하고 민간에서 주도하는 그런 체제가 필요해서 민간주도의 어떤 창업보육 생태계를 만들려고 저희가 추진하고 있고 특히 민간의 투자자나 엑셀러레이터가 선발, 보육,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이 전 과정을 함께 주도해서 할 수 있도록 해서 하도록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폭 민간주도로 했고 금년도에도 해 보니까 전년도 대비해서 1.5배 정도 기업 매출이 그런 방식이 더 늘어났어요 그리고 투자 유치도 2배 가까이 됐고요. 그래서 이런 방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민간주도성을 더 높이겠다 이런 말씀을 좀더 드리겠습니다. 

▷이상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는데도 그렇게 왜 아직까지 이렇게 알려지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성과가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음성도 참 좋으시고 말씀도 어떻게 그렇게 잘하십니까, 실장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타트 서울시 스타트업 기업 창업 관련해서 지원정책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조인동: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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