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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가 불기2564년 경자년을 맞아 모든 불자와 국민들에게 신년법어를 내리고 생명 존중과 인류 행복의 실현을 강조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진리를 깨닫고 보면 세간법과 불법이 둘이 아니며, 진리의 광명은 항상 시방세계를 비추니 나와 남이 원래 없으니 옳고 그름이 원래 없다"며 "밝음 가운데 어둠이 있고 어두움 가운데 밝음이 있으니 밝음과 어둠이 동일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종교는 인간내면의 정화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불교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가 정치와 사회의 기본이념이 돼 생명존중과 인류의 행복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진제 대종사는 일상 생활을 하는 가운데 ‘부모에게 나기 전에 어떤 것이 참나인가하고 화두를 챙기고 의심하면 ‘참나’를 깨닫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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