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미술관 인근 수성구 삼덕동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과 관련해 지명건축가 6팀을 확정하고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모집을 통한 지명건축가 3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한 초청 지명건축가 3팀 등 모두 6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명건축가 공개모집에는 19개국 48개팀이 지명원을 제출하는 등 국내외 건축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구시는 내년 3월 말에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착공하고 2022년 6월 완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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