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탄신 108주년을 맞아, 2만 여명의 사부대중들이 대조사의 생애와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천태종은 오늘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종정 도용스님을 증명법사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8주년 봉축법요식'을 엄수했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스님은 "모든 종도가 일심청정의 정진으로 해탈지견의 공덕을 쌓아가고 국운이 융창하고 인류의 평화가 실현되기를 기원한다" 고 밝혔습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원행스님은 부회장 회성정사가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지향해 가는 천태종의 노력이 조사 스님의 중창 원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와 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김상규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 국회의원, 이선재 BBS 불교방송 사장, 박원순 서울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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