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덕문스님 "오계를 지키는 것은 자신과의 약속이자 부처님처럼 사는 것"

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광주지역 유일의 불교 종립 학교법인 정광학원 구성원들이 한자리에서 계를 받고 참된 불제자가 되기를 서원했습니다.

정광학원은 어제(23일) 대승원 금강계단에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합동 수계식을 봉행했습니다.

수계식에는 정광학원 이사장이자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이 전계사로 나서 수계자들에게 오계의 의미 등을 설했습니다.

[인서트]덕문스님 / 학교법인 정광학원 이사장·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부처님 전 앞에서 또 여러 스님들 앞에서 이렇게 내가 앞으로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다라고 다짐한다면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훌륭한 사람이 되는 시발점이 되지 않겠는가...”)

연비의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계를 수지하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불제자로서의 올바른 삶을 다짐했습니다.

불가의 법명을 받은 이들은 수계증과 함께 염주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을 건학 이념으로 설립된 학교법인 정광학원은 정기적으로 합동 수계식을 봉행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