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세찌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오늘, 차씨가 어제 밤 11시 40분쯤 종로구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를 추돌한 혐의를 받아 입건했다고 전했습니다.

입건 당시 차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246%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씨가 음주 운전을 인정해 기초 조사 후 귀가시켰으며, 앞으로 차씨를 다시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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