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주택에서 일가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소방과 교육 당국은 어제 저녁 8시 30분쯤 대구 북구 한 주택에서 40대인 부모와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집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망 원인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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