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8/1(목) 민주당 민주개혁연대 서명논란 양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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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 노무현 대통령 후보 지지성향을 띤
가칭 <민주개혁연대 준비모임>이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가입서명을 받은 것과 관련해
당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개혁연대의 준비위원인 이호웅 의원은 오늘
"현재까지 45명의 의원이 가입에 동의했고
앞으로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개혁 성향의 초선의원 모임인
<새벽 21>의 김성호 의원은
민주개혁연대측의 가입서명 작업은
사실상 노무현 후보에 대한 줄세우기라면서
<새벽 21> 소속의원 12명은 서명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화갑 대표도
8.8 재보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재보선 이후를 겨냥한 의원들의 세 결집은
당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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