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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들이 전국의 군법당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조계종이 새해부터 청년 불자들을 위한 새로운 계율, 십선계 보급에 나섭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 법당 호국연무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계사로 첫 삼귀의 10선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기로 했습니다.

군종교구는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군법당에서 오계 수계법회를 봉행해왔지만 청년 불자들의 신행생활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신행 생활을 위해 십선계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십선계는 자비한 마음으로 생명을 사랑하며 청정한 마음으로 보시하고,몸과 마음에 청정행을 닦고, 거짓 없는 마음으로 진실한 말을 한다는 등 모두 10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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