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GRDP)'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2018년 지역소득 추계결과'를 보면, 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은 전국의 51.8%로, 1년 전 보다 0.5%포인트 확대됐습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의 '지역내 총생산'이 474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22조원, 인천이 88조원 등 수도권이 984조원을 보였습니다.

이어, 충남의 지역내 총생산이 118조원, 경남이 110조원, 경북이 109조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서울을 제외한 8대 도시의 지난해 '지역내 총생산'을 보면,  부산이 90조원으로 2017년 인천에게 1위를 내준지 1년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부산의 지역내 총생산 1위 회복은 보건사회복지업과 금융보험업이 증가하고,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의 증가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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