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평균 연봉은 405만천490달러, 우리 돈으로 약 47억원 수준으로 국내프로야구 연봉의 31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통신사 AP는 "2019년 8월 31일 기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된 988명의 선수 평균 연봉은 405만천490달러"로 "2017년 409만7천122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2018년 409만5천686달러로 떨어졌고, 올해에도 하락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AP는 "올해 메이저리거 평균연봉이 하락한 이유는 2018년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얼어붙은 여파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한국야구위원회가 발표한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올해 평균연봉은 1억5천6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0.3% 상승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들의 평균연봉은 올해 3천985만엔, 우리 돈으로 약 4억2천3백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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