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이용자 약 2억6천7백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A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독립적 안보 컨설턴트인 밥 디아첸코는 영국 보안업체 컴패리테크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 2억6천7백만 명의 ID, 이름, 전화번호 등 개인 정보가 인터넷상에 공개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 정보의 약 99%는 미국인 사용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베트남 사용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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