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지명된 정세균 총리 후보자는 어제 첫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규제개혁에 대해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돌고 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 후보자는 어제(18일) 규제조정실장으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해 보고받은 뒤 "왜 국민이 체감을 못하죠"라며 반문하면서 규제개혁에 대해 처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세균 총리 후보는 특히 4차 산업혁명분야는 게임체인저, 즉 판도를 바꾸는 것인데 우리는 상당히 뒤처져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은 규제가 많이 없다 보니, 우리가 I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앞서는데, AI인공지능 같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뒤처지는 것이아니냐고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세균 총리 후보는 지난 17일 지명된 직후 "경제살리기와 국민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어제(18일) 첫 출근길에서는 "경제주체들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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