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3/16(수) 뉴스파노라마

사찰에서 한국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가 대폭 강화됩니다.

김봉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은 올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지난해보다 8곳 늘어난 44곳으로 정하고
외국인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관광박람회, ITB에
불교계로서는 처음으로 실무자를 보내
“템플스테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또
기업의 사보담당자나 여행업계 종사자, 기자 등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단장 현진스님의 얘깁니다.

(인서트; 독일에서 국제관광박람회가 열리고 있는데
직원을 파견해 템플스테이를 직접 홍보하고 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또
템플스테이 업무매뉴얼 제작과 소식지 발간,
홍보 CD제작과 사진DB구축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함께
연대사업, 지원사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불교문화사업단은 이를 위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의 전문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어서
2002 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된 한국불교 템플스테이가
올해는 한단계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실시된 템플스테이를 분석한 결과
다담을 겸해 스님들과 갖는 대화가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BS NEWS 김봉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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