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북한에서 발행된
독도 기념우표의 반입을 불허했던 정부가
당초 입장을 바꿔 반입을 허용하는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산 물품 전문 경매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 업체는, 오늘 아침 통일부로부터
사이트에 나온 독도 우표와 주화는
반입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반입 승인에 필요한 민원 서류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독도 우표의 반입을 허용할 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