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7차 남북 장관급회담 실무접촉의 남측 대표로
통일부 이봉조 실장과 서영교 국장을 확정하고
이를 북측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도 최성익 조평통 서기국 부장과
김만길 조평통 서기국 참사를 대표로 확정해
우리측에 알려왔다고 김홍재 통일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남북은 또 숙소겸 회담장을 금강산 여관으로 정해
장관급 회담의 개최 시기와 의제를 집중 논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실무접촉은 지난 4월 임동원 특사 방북 이후
4개월 만에 재개되는 남북 당국간 회담으로
남북관계 복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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