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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불교계가 민족 고유의 명절 동지를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습니다.

 

안산불교연합회와 안산 보문선원은 지난 14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안산시 곳곳에서 2019년 행복 동지 팥죽 나눔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정성이 담긴 팥죽을 나눠줬습니다.

팥죽 나눔 행사는 안산 성포 공원과 상록수역,고려대 병원 등에서 진행돼 7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동지 팥죽을 함께 나누고 새해에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발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로 발우에 음식을 수북하게 담아 대접하는 불교 전통 문화인 만발 공양의 자리가 됐습니다.

안산 불교연합회 회장이자 보문선원 주지 정진스님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팥죽을 나눠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성이 담긴 팥죽 한 그릇이 안산 시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정진스님은 앞으로도 안산 시민들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과 안산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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