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립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차기 총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공개토론과 소견발표 방식 등이 결정됐습니다.

동국대는 오늘 본관 로터스홀에서 경주부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후보자 평가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경주부총장후보자추천위원장 원명 스님은 "더 훌륭한 학교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장 선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동국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에서 공개토론회를 열어 후보자 모두 발언, 상호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 등의 순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한편 동국대 경주부총장후보자추천위는 총장 후보 등록을 한 내부 인사 10명에 대한 자격요건을 확인한 결과, 전원 이상 없음으로 결론을 내리고 최종 후보로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