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 부설 대원불교문화대학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기 불교 전문가인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초청해 ‘붓다의 연기법’ 강좌를 개설합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 삼세(三世)에 걸쳐 윤회하는 중생들의 생사를 본질적으로 통찰하는 연기설의 구조적 특성과 체계, 그리고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내년 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서울 마포동 다보빌딩 3층 법당 다보원에서 진행됩니다.

이중표 명예교수는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해 정년 퇴임했습니다.

이 명예교수는 호남불교문화연구소장과 범한철학회장, 불교학연구회장을 역임했고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란 무엇인가> 등 각종 저서와 강연을 통해 초기 불교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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